와우
진짜 프리즘 이네요 브랜드가..
악기와 음색들이 프리즘에 투영 된것 처럼 죄다 분리 되어서
공중에 뿌려 지는 느낌
바하의 음악을 들으면 비올라의 활이 눈앞에서 찌르는 듯 하고,
콘트라 베이스 역시 심쿵하게 쳐주는.. 금수저집 사운드
일렉트로닉을 들어도 , 신스소리의 화음이 분리되어 들리는듯
클랩의 박수소리 손가락 하나 하나 까지도 들리는 느낌
정말 맑고 힘있고 따듯하며 깨끗하며 정갈 합니다
단지 기다릴땐 분리도.. 해상도 쯤 생각 하고 있었는데
기대 보다 놀랍습니다
무슨.. 컴퓨터 살때 주던 스피커에서 , 한 100만원짜리 모니터 스피커로 업글한 느낌
포르테도 그래도 음질신경썻다고 하던 제품인데..
초고역 부터 중음. 저음까지 분리도,,
악기 위치 분리..
스테레오 이미지 전부
곰팡이 썩던 지하에서 마치 창문열고 환기 하고 있는 것 처럼
상쾌하게도 뿌려집니다
한마디로 요약하자면 ,,
어릴적 듣던 아날로그 명기 오디오의 그 느낌 그소리 ..
그동안 모니터링 시스템에 얼마나 심신이 지쳐왔는지 단면적으로 말해주는 순간 입니다
플랫하지만 이 따듯한 하이파이적인 느낌
최근 5년간 지른 물건중 AMG 보다 더 만족도가 높은 지출 이었네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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